2020년 해외주식 배당금 정리

시간이 점점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진짜 눈 깜짝할 새다. 한 살 한 살 더 먹을수록 시간은 더 빠르게 지나가겠지?!..

뭔가 요즘은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고, 코로나로 인해 밖에 돌아다니지 못해 못내 아쉽다.

오늘은 그동안 방치했던 블로그에 2020년 해외주식 배당금을 정리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다.

모바일로는 한계가 있어서 오랜만에 pc를 키고, 미래에셋대우증권 홈페이지에서 거래내역으로 들어가 작년 배당내역을 엑셀로 저장해서 정리해보았다.

 배당소득세를 제외하고 순수 이익은 450.36달러다.

환율 변동이 있긴하지만 대략 50만원정도의 배당금을 받은 것 같다.

 

해외주식을 시작하고 배당금에 연연해서 무조건 배당율 높은 주식에 배팅을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배당금이 적더라도 가치주에 더 많이 투자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디즈니같은 경우 배당율이 1%대 밖에 안되지만, 현재 평단가 기준 37% 수익권에 있다. 코로나로 인해 주가 폭락했을 당시 열심히 줍줍 해놓을걸,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또한, 배당율이 굉장히 매리트있었던 GEO, CXW의 경우 트럼프 관련주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기대하고 있는 감옥 리츠주 였는데.. 현재 주가 폭락과 함께 CXW의 경우에는 배당금 지급을 중단한 상태이다.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겠지만,

배당금만 믿고 들어갔다가 낭패를 본 케이스다. 다행히 해당 주식의 비중은 많지 않아, 타격은 크지않지만, 이 주식들 역시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